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젠슨 버튼 (문단 편집) == 드라이빙 스타일 == F1 드라이버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드라이빙 스타일이 있다. 버튼의 경우는 부드러운(=타이어를 잘 아끼는) 드라이빙 스타일이 돋보이는데, 사실 안타깝게도 이런 스타일로는 F1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조금 힘든게 현실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바꿔 말해 전혀 튀지 않는 스타일. 하지만 버튼의 정말 무서운 점은 레이스에서의 전략이다. 특히 돌발 상황에서 대응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순발력은 소름이 돋을 정도. 예를 들어 세이프티카, 그리고 더 예측하기 힘든 갑작스런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판단력으로 전략을 세우고 순위를 끌어올리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그의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준 레이스가 2011 캐나다 그랑프리다. 이 레이스는 비로 인한 롤링 스타트로 시작했고 사고가 많이 나서 세이프티 카가 6번 뜨고 중간에 폭우로 2시간 가량 레드 플래그가 뜨기도 했다. 버튼은 사고 유발로 인한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까지 받고, 6번의 피트 스탑을 했지만 결국 마지막 랩에서 페텔을 추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1 캐나다 그랑프리는 여러가지 기록을 남긴 레이스로 포뮬러 원 역사상 최장 시간 레이스(4시간 4분 39초[* 이 레이스 때문에 2012년부터 규정을 변경하여 레드 플래그가 뜬 상황이더라도 레이스 시간이 4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세이프티 카 출동 최다(6회), 우승자 피트 스탑 최다(6회), 우승자 최저 속도(74.844km/h) 등의 기록을 낳았다. 오죽하면 하위권에서 '비가 올 때 버튼을 따라하면 중박은 친다'라는 말이 있을까. 어떻게 보면 진정한 의미의 레인마스터. 일단 비가 내리면(특히 폭우가 내리면) 버튼의 전략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맥라렌 이적 이후, 비가 왔을 때, 버튼의 승률은 꽤나 높았다.] 물론 버튼의 전략이 실패한 경우도 꽤나 있긴 하지만[* 2010 코리아 그랑프리나 2014 헝가리 그랑프리가 대표적이다.] 수중전에 강한 드라이버라는 건 포뮬러 1 팬들 사이에선 이견이 없다. 이렇게 눈에 띄지 않는 드라이빙 스타일에다, 평소 성격마저 튀지 않고 젠틀한 편이다 보니 간혹 젠슨 버튼이 [[브런 GP|희대의 차빨]]로 행운의 챔프를 거머쥔 것으로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물론 [[브런 GP]]가 엄청난 차를 만들어 온 것은 사실이나 버튼의 전성기 기량이 챔피언의 자격에 미달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보다폰 맥라렌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팀메이트로 있을 때 퍼스트와 세컨드를 주고 받을 정도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차를 타고 대등하게 경쟁한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 이외에 단 두 명 뿐이며 둘 다 월드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바로 2005-06 더블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2016 월드챔피언인 [[니코 로즈버그]].] 이외에도 레드불 레이싱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2011시즌에 드라이버 챔피언 2위를 했고 2012시즌에는 개막전과 최종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한 드라이버이기도 했다. 정리하면, [[페르난도 알론소|2000년대]] [[키미 래이쾨넨|중후반을]] [[루이스 해밀턴|주름잡던]] [[제바스티안 페텔|여러]] [[마크 웨버|챔피언급]] [[펠리페 마싸|드라이버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준 드라이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